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자렛의 요셉 (문단 편집) == 생애 및 성격 == 요셉 역시 [[성모 마리아]]의 처녀[[임신]]을 알고 있었는데, 요셉른 마리아에게 사회적으로 쏟아질 의혹과 비난, 처벌을 의식해 마리아의 임신을 알리지 않고 은밀히 파혼하려 했다. 그러던 요셉에게 천사가 나타나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니 불륜 의혹은 걱정하지 말고 마리아와 결혼하라"고 알려 결론적으론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을 하게된다. 요셉이 '''의인'''이라서 마리아를 조용히 내치려고 했다는 글에 모순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 혼전순결을 깨고 외간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여자는 사형에 처해졌다. 사실 지금 기준으로도 배우자의 외도는 명백한 파혼 사유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시 시대상으로나, 지금 기준으로나 엄청난 대인배. 게다가 자기 아이가 아님에도 굉장히 아내와 양아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했는데 마리아가 안전하게 예수를 낳도록 돌보고 [[헤롯왕]]이 유아살해를 명령하자 가족을 데리고 고향에서 탈출하기까지 한다. 또 장성한 양아들에게 목수일을 가르쳐 생계를 잇게 도와 주었다. 남편으로서나 아버지로서나 분명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였던 셈. [[성모 마리아]]와 결혼했을 당시 마리아가 10대[* 대략 알려진 정보로 계산되어 당시 14살 정도였다는 설이 있는데 그당시엔 다들 10대 중후반 정도의 나이에 결혼하고 임신 했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였다. [[정교회]]에서는 성모 평생 동정설의 근거를 들어 요셉과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났고 요셉은 첫부인 사별 후 재혼한 것이라고 본다. 당시 기준으로는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아래에 나온 것처럼 성모 평생 동정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요셉도 10대-20대의 청년이었고 둘 다 초혼이었다고 본다. 그 후의 요셉의 일생에 대해서는 학계의 견해가 나누어진다.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그 후 [[성모 마리아]]의 순결을 건드리지 않고 예수의 공생활 전에 사망했다는[* 이 당시 예수의 나이는 약 18세로 추정된다.] 전승이 내려오지만, [[개신교]]에서는 예수 출생 이후에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낳았다고 해석한다.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셨다.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많은 사람이 그 말씀을 듣고 놀라며 "저 사람이 어떤 지혜를 받았기에 저런 기적들을 행하는 것일까? 그런 모든 것이 어디서 생겨났을까?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그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예수의 형제 야고보|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다 우리와 같이 여기 살고 있지 않은가?" 하면서 좀처럼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 [[마르코 복음서]] 6장 1~3절 위 성경에 '''예수의 형제'''로 [[예수의 형제 야고보|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의 4명[* 이 4형제들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된 것이 4형제 중 야고보가 썼다는 야고보 복음이다. 이 야고보 복음은 요셉 노인 재혼설(...)이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예수]]가 상당한 민폐, 불량 소년'''으로 기록되며 그가 이웃집 사람을 저주하여 떨어뜨려 죽이자 요셉이 훈계하기도 하는 등 내용이 조잡하기 때문에, 어느 기독교에서도 정경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이 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의 해석이 서로 엇갈리기도 한다. 일단 가톨릭에서는 요셉 또한 마리아와 똑같이 '''평생 동정'''을 지켰으며 위 본문에 나오는 인물들은 [[성모 마리아]]의 자매인 동명이인의 여인이[* 자매의 이름도 마리아인데, [[성모 마리아]]와 자매 마리아와의 관계는 [[이복자매]]라고 한다. 즉 이 둘의 아버지인 [[요아킴]]은....--알아서 생각하자--]낳은 이들, 즉 예수의 사촌들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가톨릭에서는 이들을 단순한 일가친척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야고보와 유다는 [[12사도]] 중 하나이자 알패오라는 사람의 아들인 소(小) 야고보와 그 형제인 유다 타대오로 본다. 그 근거 중 하나는 [[아람어]]와 [[히브리어]]에 사촌형제 자매를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이 모두 형제나 자매라고 일컬기에, 저 위의 형제를 부모가 같은 형제로 해석하기엔 의미가 좁아진다고 본다. 반면 개신교에서는 이들을 말 그대로 예수 출생 이후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나온 형제들이라고 해석한다. 반면 정교회에서는 요셉이 사별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이들로 예수에게 이복형제에 해당하는 이들이라고 보고 있다. 이후 로마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서에는 예수의 형제 이야기만 등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예수라는 게 당시에는 흔히 있었던 이름이라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